Choose a default theme

You can change your theme from the menu

AI의 도움으로 작성된 경제 채널입니다.

— views

채권입문 18화. 미국채도 종류가 다르다 — 단기 국채 Bills, 중기 국채 Notes, 장기 국채 Bonds

Collections : 채권 입문 — 원리부터 한국 국채·미국채까지(32)

이전 화: 채권입문 17화. 미국채는 왜 세계 금융시장의 기준이 될까? — 안전자산이라는 말의 의미와 한계


채권입문 전체 목차 · 7개 챕터, 32화


미국채 상품 설명에는 T-Bill, T-Note, T-Bond라는 이름이 나옵니다. 모두 미국 정부의 채무지만 만기와 이자 지급 방식이 다릅니다. 이름을 외우기보다 돈이 언제 어떻게 들어오는지를 그려봅니다.


이번 화에서 배울 것

Bills·Notes·Bonds의 발행 만기와 이자 방식을 구별한다.

할인액과 쿠폰 이자의 차이를 계산한다.

발행 만기와 오늘의 잔존만기를 구별한다.


세 가지 이름을 시간표에 올려놓습니다

2026년 10월 27일 확인한 TreasuryDirect의 개별 상품 안내를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정기 발행 Bills는 4·6·8·13·17·26·52주물입니다. 6주물을 누락한 오래된 목록도 있으므로 실제로 이용할 때는 해당 시점의 발행 공고를 확인합니다. 별도로 불규칙한 기간의 자금관리증권 CMB도 있습니다.

Notes는 최초 발행 만기가 2·3·5·7·10년, Bonds는 20·30년입니다. 둘 다 고정 표면금리로 6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합니다. 여기서 Treasury Bonds의 Bonds는 장기 국채의 유형 이름입니다. 영어 bond를 모든 채권의 일반 명칭으로 쓸 때와 문맥이 다릅니다.

종류

정기 발행의 최초 만기

이자 지급의 기본 구조

Treasury Bills

4·6·8·13·17·26·52주

할인 또는 액면 발행, 만기에 액면 지급

Treasury Notes

2·3·5·7·10년

고정 이자를 6개월마다 지급

Treasury Bonds

20·30년

고정 이자를 6개월마다 지급




Bills는 싸게 사서 액면을 받는 구조로 이해합니다

가상으로 만기 13주, 액면 1,000달러인 Bill을 990달러에 샀다고 합시다. 정상 상환되고 비용·세금이 없다면 중간 쿠폰 없이 만기에 1,000달러를 받습니다. 차이 10달러가 해당 투자기간의 이익입니다. 이 예의 990달러는 실제 시세가 아닙니다.

투입한 돈 기준의 13주 보유기간 수익률은 10÷990, 약 1.01%입니다. 이것을 연 수익률이라고 쓰면 안 됩니다. 시장에는 할인수익률과 투자수익률 등 서로 다른 연율 표시 관행이 있으므로 분모와 일수 기준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화면의 숫자가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면 단순 비교를 멈춥니다.

Bills가 정기 쿠폰을 주지 않는다고 수익이 없다는 뜻도 아닙니다. 반대로 액면에 발행된다면 매입가와 상환액의 차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핵심은 “이자 칸에 무엇이 적혀 있는가”보다 실제 지출한 금액과 받을 금액의 차이를 보는 것입니다.


Notes와 Bonds는 중간 이자와 만기 원금을 나눕니다

가상의 Note를 액면 1,000달러, 표면금리 연 4%라고 해봅시다. 정상적인 반기 이자 기간마다 쿠폰은 20달러입니다. 만기에는 액면 1,000달러와 마지막 쿠폰을 받습니다. 매수일이 이자 기간 중간이라면 결제 때 경과이자 등을 반영해야 하므로 첫 수령액만 보고 첫 기간 수익을 계산하면 안 됩니다.

같은 표면금리라도 950달러에 산 사람과 1,050달러에 산 사람의 수익률은 다릅니다. 두 사람 모두 계약상 쿠폰과 액면을 받지만 처음 지출한 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상품 설명서의 쿠폰 4%를 내 투자금의 확정 연수익률로 그대로 읽지 않습니다.

이미 받은 쿠폰을 다음 기간에 어떤 금리로 재투자할지도 최종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만기를 기다리는 동안 현금이 여러 번 들어오는 구조와 만기에 한 번 들어오는 구조를 비교할 때는 그 시간 차이까지 고려합니다.




원래 30년물이 오늘도 30년 남은 것은 아닙니다

처음 발행될 때 30년물이었던 Bond도 25년 뒤에는 만기까지 5년 남습니다. 지금 매수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숫자는 잔존만기와 현금흐름, 듀레이션입니다. 명칭은 태어날 때의 분류를 보여주지만 오늘의 금리 민감도를 충분히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짧은 만기를 반복해 사는 방법도 긴 만기를 한 번 사는 것과 같지 않습니다. 단기채가 만기 상환될 때마다 새 금리를 만나므로 앞으로의 이자 수입이 변할 수 있습니다. 장기 고정금리채는 이자 약속을 길게 정하는 대신 중간 가격이 금리 변화에 더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원하는 달러 사용 날짜를 달력에 표시한 뒤 남은 만기, 이자 지급일, 실제 매입가격을 확인해보세요. 어느 만기가 늘 유리하다는 답을 찾기보다 그 약속의 시간표를 설명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이번 화의 목표입니다.


직접 확인해 보기

가상 Bill을 980달러에 사서 26주 뒤 액면 1,000달러를 받았습니다. 비용·세금이 없을 때 이익과 보유기간 수익률은 얼마인가요? 이 숫자를 그대로 연 수익률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정답과 풀이 펼치기

이익은 20달러, 보유기간 수익률은 20÷980≈2.04%입니다. 26주 동안의 결과이므로 그대로 연 수익률이라고 부르면 안 됩니다. 연율 환산에는 일수·분모·복리 적용 기준을 정해야 합니다.


오늘 기억할 내용

Bills는 할인액, Notes·Bonds는 정기 쿠폰과 원금의 시간표를 읽는다.

표면금리·기간 수익률·연율 표시는 서로 다르다.

발행 당시 만기와 현재 잔존만기를 구분한다.


관련 위키

채권

만기수익률(YTM)

듀레이션

수익률


출처와 기준일

TreasuryDirect: Treasury Bills

TreasuryDirect: Treasury Notes

TreasuryDirect: Treasury Bonds

문서 확인일: 2026-10-27. 숫자 예시는 별도 표시가 없으면 학습을 위한 가상 사례입니다. 제도·과세·상품 조건은 각 공식 자료와 적용 시점을 확인합니다.


#채권입문 #미국채 #단기채 #장기채 #만기


채권입문 전체 목차로 돌아가기


다음 화: 채권입문 19화. 뉴스에서는 왜 미국 10년물 금리를 이야기할까?


Comments (0)